이커머스 상장 닻 올린 11번가,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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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체 11번가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계획대로 절차를 밟고 있다.
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올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11번가는 지난해 재무적 투자자(FI)에 IPO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세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11번가는 안정적인 업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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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올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IPO 추진을 위한 선정을 마친 상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상장 심사 승인과 상장까지 4~6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내야 한다.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11번가는 지난해 재무적 투자자(FI)에 IPO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국민연금,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부터 5000억원을 조달하면서 5년 내 IPO를 약속한 바 있다. 기한 내 상장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투자금의 8% 수익을 붙여 돌려줘야 한다.
국내 1세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11번가는 안정적인 업체로 평가된다. 최대 주주는 80.26%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오픈마켓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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