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파이널 소감 청심환 부작용? 아무도 복용 NO”(보이즈플래닛)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청심환 부작용설에 대해 해명했다.

4월 27일 방송된 Mnet 예능 '보이즈 플래닛 TOP9 코멘터리'에서는 최종 데뷔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들이 출연해 미방분 토크를 포함한 137일 여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이날 파이널 하이라이트 공개에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9위 발표만 남은 상황의 영상이 공개되자 한유진을 바라보며 "9위가 누구였더라?"라며 놀렸다.

이어 모든 멤버들이 레전드라고 평하는 한유진의 "엉마아빠덩생…저는 자랑스러운 아드리 댕나여어…"이라는 수상소감이 흘러나왔고 한유진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푹 숙였다.

한유진은 이후 "사실 저는 제가 울면서 말하는 게 정상인지 알았다. 느리게 들려서 마이크가 울려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그냥 그렇게 말하고 있었더라"고 해명했다.

한편 립제이는 TOP9 발표 이후 팬들 사이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날 생방할 때 모든 멤버들이 청심환을 먹었다. 청심환 부작용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하더라"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먹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임한별은 뒤에서 몰래 먹은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손을 든 리키는 청심환 아니라 초콜릿바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김지웅은 "긴장되는 마음을 억제시키려 하다 보니 발음이 꼬였던 것 같다"고 모든 멤버들을 대변했다.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TOP9 코멘터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