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누드 논란’ 작품 등장에 “블러 처리하면 더 야해” (노머니 노아트)[어제TV]

장예솔 2023. 4. 28. 0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누드 논란'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가는 '선후배' 특집이 펼쳐졌다.

'라이브 드라잉 쇼'는 제한 시간 20분 동안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노머니 노아트'의 시그니처 코너.

누드화로 보이는 그림체에 전현무는 "방에서 벌거벗고 있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누드 논란'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가는 '선후배'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라이브 드라잉 쇼' 주제는 역대급 난해한 키워드인 '비극'이 발표됐다.

'라이브 드라잉 쇼'는 제한 시간 20분 동안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노머니 노아트'의 시그니처 코너.

강태구몬은 "혼자하는 라이브 페인팅이 처음"이라면서도 "저만의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경력에 꿀리지 않는 필살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태구몬은 자주 사용하는 물감을 이용해 캔버스를 채워나갔다. 특히 그는 스케치도 없이 바로 채색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참을 채색하던 강태구몬은 뭔가 못마땅한 듯 붓질을 멈췄다. 그는 "붓으로 칠할 때 꼼꼼하게 하는 걸 좋아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거칠게 칠해졌다. 그게 제 성에는 안 찼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태구몬은 쪼그려 앉아 있는 인물의 윤곽 완성에 집중했다. 봉태규는 "명절에 방에 외롭게 있는 본인을 그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누드화로 보이는 그림체에 전현무는 "방에서 벌거벗고 있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강태구몬은 이를 의식한 듯 급히 인물에게 옷을 입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구몬의 작품 설명에 앞서 봉태규는 전직 KBS 직원 전현무에 "혹시 옷을 안 입혔으면 모자이크로 나가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블러 처리를 한다. 그런데 그게 더 야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노머니 노아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