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 1호' 김칠두 "생활고에 반지하로 이사해야"(특종세상)

2023. 4. 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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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한민국 1호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칠두는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칠두는 아내와 부동산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모델 활동이 대폭 줄어든 탓에 이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

김칠두는 이어 공인중개사에게 "월세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살기엔 좋은데 나도 너무 벅차다"며 "월세를 보증금 4천만 원에 40~60만 원. 이렇게 맞춰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4천만 원에 60만 원 선이면 지금 이쪽 시세로 보면 반지하다. 그것도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집은 평수가 작다. 11~12평밖에 안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공인중개사가 추천한 집을 둘러보던 김칠두는 예상보다 더 작은 집에 착잡해 했다. 게다가 그 집은 주인이 조정을 해주지 않으면 예산도 초과.

그리고 예산에 딱 들어오는 집은 반지하 뿐. 김칠두는 집을 줄여 이사를 가야 하는 현실에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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