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모판 무상 지원…“올해도 풍년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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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이 농민에게 모판을 공급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소흘농협은 21일 소흘읍 이동교리에 있는 농협 경제사업소 이전 예정 부지에서 '풍년 농사 기원 모판 공급' 행사를 열고, 벼 재배농가 73곳에 모판 2만4410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협에 농작업 대행을 맡긴 농민에게 모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와 소흘농협은 행사를 마친 후 농정간담회도 열어 농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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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이 농민에게 모판을 공급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소흘농협은 21일 소흘읍 이동교리에 있는 농협 경제사업소 이전 예정 부지에서 ‘풍년 농사 기원 모판 공급’ 행사를 열고, 벼 재배농가 73곳에 모판 2만4410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소흘농협 수도작 작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흘농협은 2021년 수도작 농민을 대상으로 벼 육묘자동화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농협에 농작업 대행을 맡긴 농민에게 모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65세 이상 농민에게는 모를 키워 한 사람당 최대 모판 300개를 공급한다.
백 시장은 “농협 조합원으로서 풍년 농사와 농협 발전,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며 “농업과 농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 예산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좀더 편하게 농사를 짓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소흘농협은 행사를 마친 후 농정간담회도 열어 농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콩 등 타작목 전환에 따른 지원 강화, 농기계 지원 확대, 폐영농자재 수거 활성화 방안 같은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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