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나간 3월, 강원도 관광객 1215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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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며 3월 한달 간 1215만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관광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도내 방문객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통신데이터와 SNS 검색어 분석 결과 3월 한달 간 삼척시 초곡해수욕장 방문률이 지난해 동월보다 1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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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초곡해변 등 트레킹 코스 인기
완전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며 3월 한달 간 1215만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관광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도내 방문객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수치이다.
시군별로는 정선군이 증가율이 50%로 가장 높았다. 정선군의 경우 강원랜드 카지노 108%, 하이원리조트 93%, 파크로쉬 리조트 81%, 하이캐슬리조트 75% 등 호텔·리조트·카지노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어 강릉시(30%)·속초시(29.8%)·고성군(29.85%) 등 순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의 지갑은 더 열렸다. 3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159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67억원(29%) 늘었다.
강원도 방문객의 발걸음은 주로 산과 바다로 향했다.통신데이터와 SNS 검색어 분석 결과 3월 한달 간 삼척시 초곡해수욕장 방문률이 지난해 동월보다 100% 증가했다.
또, 동해 무릉계곡과 강릉 심곡항은 각각 98%·199% 늘었다.이들 관광지 모두 산과 계곡·바다를 낀 트레킹 코스를 갖추고 있다.특히 강릉 심곡항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해파랑길 35코스, ‘더 글로리’ 시즌 2의 극중 배경이 된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면서 전년과 비교해 199% 증가했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산과 바다 등 도내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강원 트레킹의 매력을 더욱 살리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강원도 곳곳에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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