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28일, 금)…일교차 15도 ↑, 건강관리 유의

부산 남구 황령산 전망 쉼터에서 본 광안대교 위로 먹구름이 뒤덮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부산=뉴스1) = 28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창원 9도, 진주 6도, 거창 3도, 통영 12도로 전날보다 2~4도 정도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1도, 진주 21도, 거창 23도, 통영 19도로 전날보다 약 1도씩 올라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