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8일, 금)…흐리고 오전까지 짙은 안개

이승현 기자 2023. 4.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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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일본 동쪽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인다.

오후 9시부터는 전남해안에 비가 내린 뒤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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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곡우(穀雨)인 지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은 시민들이 구름 낀 한강 일대를 보고 있다. 2023.4.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일본 동쪽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인다.

오전까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9시부터는 전남해안에 비가 내린 뒤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29일까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5도, 곡성·구례·장흥 6도, 고흥·보성·함평·해남 7도, 무안·순천·영광·영암·진도 8도, 광주·신안 9도, 광양·목포·완도 10도, 여수 12도로 전날보다 4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강진·고흥·보성·장흥·진도 20도, 광양·신안·순천·해남 21도, 목포·무안·영광·영암·함평 22도, 곡성·구례·나주·장성·화순 23도, 담양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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