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증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할 때까지 박스권에 갇힐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28. 03: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캔트로위츠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할 때까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캔트로위츠 전략가는 현지시간 2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할 때까지 시장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실제로 그러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얼마나 빨리 증가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6~8개월 동안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캔트로위츠 전략가는 "경착륙과 더불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신용스프레드 확대 그리고 시장 멀티플 하락이 예상된다"며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시장에 경기침체이자 경착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나쁜 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기 사이클, 긴축 사이클에서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오래된 소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