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개청 20주년 맞아 유튜브 공모전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20살 증평! 100년 미래 증평!'을 주제로 한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증평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2∼6분 분량의 다양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출품 전력이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이재영 군수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알리고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증평군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20살 증평! 100년 미래 증평!’을 주제로 한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증평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2∼6분 분량의 다양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출품 전력이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재영 군수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알리고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읍·1면의 ‘초미니’ 도시인 증평군은 1991년 시 승격을 전제로 증평출장소로 출범했다. 하지만 예산 인사 등은 충북도에서 관리하고, 주민들은 이 지역 행정과 관련이 없는 괴산군수와 군의원을 선출하는 기형적 형태로 운영돼 왔다. 선거 때마다 시 승격이 단골 공약으로 나왔지만 ‘인구가 5만 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미뤄졌다.
2002년 4월 국회의원 52명이 발의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괴산군에서 증평읍과 도안면이 분리되면서 출장소 시대를 마감했다. 군 면적(81.83㎢)은 울릉군(72.86㎢)을 제외한 전국 내륙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작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자유민주국가들과 연대…우크라 자유 수호 노력할것”
- 尹, 국빈 만찬 ‘빈센트’가 아니라 왜 ‘아메리칸 파이’를 불렀을까
- 바이든 “北, 핵공격땐 정권 종말”…尹 “한미, 압도적-결정적 대응 약속”
- ‘간호법 반발’ 의협 등 13개 단체, 다음주 총파업 예고
- 2野, 與퇴장 속 ‘쌍특검’ 패트 지정-간호·의료법 입법폭주
- “서울 강남 성형외과 절반은 전문의 없는 의원”[횡설수설/이진영]
- 금태섭의 ‘잘못된 만남’…사람 보는 안목은 ‘정의의 여신’급[황형준의 법정모독]
- [단독]‘86 용퇴론’ 부는 민주당, 민주유공자예우법 재추진키로
- ‘민형배 복당’에 野 내분…“지도부가 더 일찍 결단했어야” vs “비상식적”
- ‘마이웨이’ 앙코르곡이 남긴 바이올린 대모의 인생 궤적[광화문에서/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