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하반기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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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소아청소년병원 진료대란 등으로 부모들이 자녀 진료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료계와 협업해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네 병원,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의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등으로 어린이 공공의료 체계의 큰 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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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소아청소년병원 진료대란 등으로 부모들이 자녀 진료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료계와 협업해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과 휴일에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과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한다. 0시 이후부터 오전 9시까지는 응급의료 체계와 연계한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어린이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 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증 소아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산할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의회, 의료계 등이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체계 태스크포스도 가동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선정에 의료기관이 참여하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네 병원,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의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등으로 어린이 공공의료 체계의 큰 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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