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하지 않는 남친에 '정관수술' 제안…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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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도경학·이은제 커플이 '정관수술'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비혼주의 동거남녀 도경학·이은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용진은 "이런 동거남녀가 많으면 좋겠다.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며 동거 생활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에 감탄했다.
도경학·이은제 커플은 사귄 날부터 동거를 시작한 '비혼, 비출산' 동거남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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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결혼 말고 동거' 도경학·이은제 커플이 '정관수술'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비혼주의 동거남녀 도경학·이은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업 때문에 싸웠던 두 사람은 옥상에서 함께 바비큐를 먹으며 화해했다. 저녁이 무르익어가자 도경학은 "바람 좋고, 술 한 잔 하고 기분도 좋은데 어떠냐, 오늘이 그날"이라며 시그널을 보냈다.
그러나 이은제는 "그런 날은 가끔 있어야 한다. 연중행사처럼 해야한다"며 거절한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뜨거운 밤에도 총량이 있는 것 같다. 이 분들은 사귀자마자 동거를 시작해서 총량을 다 채운 것"이라고 추측했고 이용진도 이에 동의했다.
이은제는 "오빠가 애를 낳기 싫어하는데 피임에는 100%가 없다. 나는 늘 '혹시나 생기면…'이라는 걱정이 있다. 신경쓰지 않으려면 시술을 받아야 편할 것 같다"며 '정관수술' 이야기를 꺼냈다.
도경학은 "풍선도 아니고 뭘 묶냐, 너무 아플 것 같아서 못하겠다"며 공포에 떨었다. 이용진은 "이런 동거남녀가 많으면 좋겠다.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며 동거 생활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에 감탄했다.
도경학·이은제 커플은 사귄 날부터 동거를 시작한 '비혼, 비출산' 동거남녀다. 이들은 정관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1년 정도 했지만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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