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 29일 포항‧경주에서 개막

손찬익 2023. 4. 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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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공동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북 포항야구장‧포항생활체육야구장과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포향야구장과 경주베이스볼파크는 고교야구 대회를 비롯해 2022 시도대항 야구대회 등 최고 수준의 동호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구장으로 17개 시도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생활체육대축전에 걸맞은 야구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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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공동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북 포항야구장‧포항생활체육야구장과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야구대회는 경식부와 연식부 등 2개부에 100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며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부별 순위와 승점에 따른 종합순위를 가린다.

대회가 열리는 포향야구장과 경주베이스볼파크는 고교야구 대회를 비롯해 2022 시도대항 야구대회 등 최고 수준의 동호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구장으로 17개 시도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생활체육대축전에 걸맞은 야구장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2023 한일생활체육교류’가 함께 개최돼 일본 후쿠이현 대표팀이 연식부에 참가한다. 일본의 동호인야구 수준이 높은 이유로 한국팀 역시 국제경기와 같은 경험을 하며, 한일 양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호인 최강팀을 가리는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가 내달 13일 개막하고, 졸업생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2023 NoBrand배 고교동창야구대회’가 오는 8월 지역별 예선을 시작한다.

더불어 승강제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보여주는 디비전리그를 한층 확대해 진행하며, 참가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투수/타자/심판 강습회 역시 전국단위로 개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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