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바르사 복귀 구체화..."연봉 삭감, 사비 감독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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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팩트를 보여줬다.
2021-22시즌 하반기에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은 라리가에서 17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그는 이미 상당한 연봉 삭감을 승인했고, 사비 감독도 그의 영입을 승인한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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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팩트를 보여줬다. 2021-22시즌 하반기에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은 라리가에서 17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막판에 하락세를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선임되면서 최전방에 오바메양을 종종 기용했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다. 오바메양 대신 현재 첼시의 최전방은 카이 하베르츠가 담당하고 있다.
첼시에서 오바메양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따.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성적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1골.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첼시에서 오바메양은 설 자리를 잃었고, 한 시즌 만에 매각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차기 행선지 후보는 바로 직전 시즌 뛰었던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확실한 옵션이다. 구단은 유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여러 포지션 보강을 희망한다. 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훌륭하고 검증된 대안이 될 것이다"고 전해진다.
최근 그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그는 이미 상당한 연봉 삭감을 승인했고, 사비 감독도 그의 영입을 승인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오바메양의 복귀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논의됐다고 전해진다. '스포르트'는 "오바메양과 바르셀로나 간의 협상은 지난 1월부터였다. 당시에는 규정 상 이적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계속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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