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한미기술동맹에 경북이 앞장”…산업발전 기대

배소영 2023. 4. 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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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기업이 잇달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의 산업발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와 같은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 간 기술동맹이 성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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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기업이 잇달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의 산업발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와 같은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 간 기술동맹이 성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이번 한-미 기업 업무협약 체결은 경북의 첨단산업과 청정에너지 등 23건과 맞닿아있다. 특히 방미에서 SMR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분야가 5건을 차지할 만큼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는데,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도가 큰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는 경주 SMR·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집중한다. 특히 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과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경산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에 힘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고맙다. 윤 대통령이 경북 신규 산단을 꽉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착각할 정도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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