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美업체와 SMR 협력 강화

정재영 2023. 4. 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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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가 해당 업계 경영진과 연이어 만나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글로벌 시장에 SMR 보급을 위한 기술·금융 및 제작·공급망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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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파워와 기술·금융 MOU
“소형모듈원전 글로벌시장 선도”

미국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가 해당 업계 경영진과 연이어 만나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글로벌 시장에 SMR 보급을 위한 기술·금융 및 제작·공급망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최고경영진은 아울러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현지에서 만찬을 겸한 별도 만남을 통해 MOU 후속조치를 비롯한 향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지원 회장, 뉴스케일파워에서는 존 홉킨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 생산 능력과 경험을 살려 뉴스케일파워가 개발하는 SMR을 미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말 뉴스케일파워의 미국 내 첫 SMR 발전소에 사용할 원자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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