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즈’의 낭만 안고…김사부가 돌아왔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
오경민 기자 2023. 4. 28. 00:14
‘김사부’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8일 SBS TV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 방송 된다. 시즌2에 이어 한석규와 함께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주역들이 출연한다.
김사부의 숙원이었던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드디어 지어진다. 김사부는 그간 센터 건설을 반대하는 이들과 싸워왔다. 시즌2 마지막, 돌담병원은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해 의료법인 돌담재단을 세우며 센터 건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시즌3, 센터는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위기를 맞는다.
3년이 지난 만큼 돌담병원 의사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서우진(안효섭)은 진정으로 환자를 위할 줄 아는 의사로 거듭났다. 차은재(이성경)는 더는 울렁증으로 수술방을 뛰쳐나가지 않는다.
과거 김사부의 라이벌이었던 차진만(이경영)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동화(이신영)와 이선웅(이홍내), 두 막내 의사들도 합류한다. 시즌3에서는 총격, 재난 현장 등에 긴급히 출동하는 돌담병원 의사들의 치열하고 간절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오후 10시 방송.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빗속에 모인 시민들···‘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촉구 대규모 집회
- 트럼프에 올라탄 머스크의 ‘우주 질주’…인류에게 약일까 독일까
- [스경X이슈] 민경훈, 오늘 ‘아형’ PD와 결혼...강호동·이수근 총출동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나도 있다”…‘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 흔드는 경쟁자들
- 제주 제2공항 수천 필지 들여다보니…짙게 드리워진 투기의 그림자
- 말로는 탈북자 위한다며…‘북 가족 송금’은 수사해놓고 왜 나 몰라라
- 경기 안산 6층 상가 건물서 화재…모텔 투숙객 등 52명 구조
- [산업이지] 한국에서 이런 게임이? 지스타에서 읽은 트렌드
- [주간경향이 만난 초선] (10)“이재명 방탄? 민주당은 항상 민생이 최우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