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그린 수소’ 생산하는 광촉매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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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능을 갖춘 광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공동연구팀이 그린 수소 생산 기능을 갖춘 광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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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능을 갖춘 광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공동연구팀이 그린 수소 생산 기능을 갖춘 광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광촉매 플랫폼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물에서 수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기체 배출도 없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식인 고온·고압에서 메테인과 수증기를 반응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천연가스 수증기 개질' 방식은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태양광을 통한 수소 생산 성능도 실제 환경에서 검증했는데, 1㎡ 면적에서 시간당 약 4L의 수소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김대형 부연구단장은 "연구실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육지를 벗어나 바다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오늘(28일) 0시(한국시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23)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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