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세븐틴 민규에 “갑자기 설레네” 무슨 일? (‘짐종국’)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운동에 푹 빠진 세븐틴 민규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그룹 세븐틴의 민규, 디노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민규에게 “약간 운동인 같은 느낌이 드는데 운동을 많이 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민규가 “운동을 매일 한다”고 대답하자 김종국은 “그렇게 가고 있구나”라며, “얘 기차 탄 것 같은데. 가방도 보면 운동하는 애들 가방 같다”고 민규가 메고 온 가방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민규는 가방을 열어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들을 공개했다.
민규의 가방에서는 닭 주스, 저염 닭가슴살, 칼슘, 종합 비타민, 땅콩버터 등이 나왔고, 이 모습에 김종국은 “얘도 큰일 났네”라며, 왔다. 이 정도면 온 거다. 민규야 몰랐다 너 이 정도인지”라고 즐거워했다.
민규는 “맨날 똑같은 데서 일주일에 7번 (운동) 하다가 가끔 한번 다른 헬스장 가서 다른 사람과 했을 때 새로운 자극, 설렘. 그걸 위해 내가 계속 형한테 연락을 드렸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얘가 이제 이러다가 가방이 커진다. 헬스인들이 메는 가방 있다”라고 하자 민규는 “좀 큰 걸로 바꿨었는데 아직 내 수준은 그 정도 사이즈가 필요 없다는 걸 느끼고 겸손하게 돌아왔다”라고 고백했다.
운동에 진심인 민규의 모습에 김종국은 “갑자기 설레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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