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핀의 100배' 펜타닐 37개 사라졌다‥용의자는 병원 간호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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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산부인과에서 펜타닐을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여에 걸쳐 자신이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경기도 이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 수술실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펜타닐 앰플 37개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은 또 빼돌린 펜타닐을 본인의 집 등에서 모두 자신에게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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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산부인과에서 펜타닐을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여에 걸쳐 자신이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경기도 이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 수술실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펜타닐 앰플 37개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은 또 빼돌린 펜타닐을 본인의 집 등에서 모두 자신에게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자백 등을 바탕으로 공범이나 유통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최근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펜타닐은 암 환자 등에게 투약하는 마약성 진통제로, 중독성이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에 달하며 치사량은 2㎎에 불과합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46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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