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이적생 이원석 향해 "안정감 있는 수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이적생 이원석의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T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시즌 11승12패를 기록,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
확고한 1루수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던 키움은 이날 오전 삼성 라이온즈에 불펜 투수 김태훈을 내주고,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과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키움, KT와 3연전 싹쓸이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이적생 이원석의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KT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시즌 11승12패를 기록,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
키움 마운드가 안정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5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1실점(비자책)만 했다. 3회 내준 1점은 실책으로 준 점수였다.
3회말 상대 실책에 힘입어 3-1로 역전한 키움은 불펜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그대로 2점차 승리를 챙겼다. 양현, 하영민, 임창민, 김재웅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 감독은 "후라도가 5이닝 동안 잘 던져줬다. 후라도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이적생에 대한 평가도 빼놓지 않았다.
확고한 1루수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던 키움은 이날 오전 삼성 라이온즈에 불펜 투수 김태훈을 내주고,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과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타석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원석은 2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1루수와 2루수 사이로 향한 강백호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대량 실점을 막아냈다.
홍 감독은 "만루 위기에서 이원석이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줘 실점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1-1로 맞선 3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에디슨 러셀에 관해서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러셀이 오늘도 중요한 순간 점수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