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스페인서 BTS로 오해받아… “많이 닮았다” 사진 요청까지 (‘텐트 밖은 유럽’)
2023. 4. 27. 23:1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권율이 스페인의 암벽 마을 세테닐에서 BTS로 오해를 받았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세테닐을 찾은 배우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이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네 사람이 카페 내부에 자리 잡고 음료를 즐기는 동안 카페 직원들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하며 계속해서 이들을 흘끔흘끔 쳐다봤다.
권율이 계산하고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자 카페 직원들은 권율에게 한국 사람이냐고 물은 뒤 핸드폰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너 맞냐”고 물었다.
직원들이 보여준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BTS(방탄소년단). 이에 깜짝 놀란 권율은 “아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다”라며 BTS에서 대해 설명했다.
그런 권율에게 카페 직원들은 “(BTS와) 많이 닮았다”고 말해 권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 관광객 커플은 이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관광객 역시 이들에게 BTS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BTS가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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