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홍성민, 유준원 제치고 2학기 1위→산타·태선 순위 하락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성민이 2학기 1위를 차지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2학기 순위 발표식이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년들의 2학기 순위 발표식이 진행 됐다. 36위는 정든해솔, 35위 김대희, 34위 김범준, 33위 서상우, 32위 김승준, 31위 복대니얼, 30위 강이랑, 29위 아이반, 28위 김규현, 27위 하석희 순으로 올랐다. 1학기보다 7위 하락한 하석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6위 황재민, 25위 시류, 24위 하야토, 23위 남승현, 22위 히카루가 올랐고, 베네핏을 받은 금진호는 1학기보다 10위 상승해 21위에 올랐다.

20위는 케이단, 19위 진명제, 18위 티케이, 17위 이한빈, 16위 강민서, 15위 유우마가 올라고, 김규래는 1학기보다 2위 떨어진 14위를 기록했다. 1학기 데뷔조 였던 강현우 역시 13위로 데뷔조에서 밀려났다.

1학기 4위이자 ‘상남자’ 팀 비주얼 미션 7위였던 야야는 발표를 앞두고 긴장했다. 야야는 “‘소년판타지’에 나오기 전까지 춤을 한 번도 춰본 적이 없다. 다른 친구들보다 잘하지 못했다. 저는 37명 안에 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걱정했다.

12위는 12계단 상승한 김우석이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걱정했던 야야는 7위 떨어진 야야가 올랐다. 오현태는 베네핏 점수 덕에 9단계 상승해 10위로 첫 데뷔조에 들었고, 태선은 3위 하락해 9위에 올랐다. 문현빈도 3위 하락해 8위에 오르자 소년들은 깜짝 놀랐다.

7위는 강대현이, 6위는 1학기 1위였던 산타가 올랐다. 이어 5위 링치, 4위 소울이 올랐다. 소울은 “‘소년판타지’는 저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소년은 나이와 얼굴 다 상관없다. 그냥 용기만 필요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 후회 없이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울은 “만약 베네핏 2,000표 받았으면 순위 더 높았을 거다. 아마 1등까지 받았을 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위 히카리가 호명된 후 1위 후보로 홍성민과 유준원이 불렸다. 홍성민은 2학기 비주얼 투표에서 1위를 했고, 유준원은 1학기 센터로 무대에 올랐다. 1위는 홍성민으로 결정 됐다. 홍성민은 “앞으로도 좀 더 열심히 해서 이 자리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유준원은 “1등 의자가 예뻐서 앉아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1등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 37위 송두현이 가져갔다. 송두현은 “마지막 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