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납치·감금 혐의 50대 남성 긴급 체포

김규희 2023. 4.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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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전 부인을 납치·감금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27) 오전 10시쯤 군산시 지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부인을 협박해 납치한 뒤, 차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전 부인과 가정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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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경찰청은 전 부인을 납치·감금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27) 오전 10시쯤 군산시 지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부인을 협박해 납치한 뒤, 차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성으로부터 도와달라는 문자를 받은 지인의 신고로 추적에 나서 두 시간 반 만에 부안군 하서면 해안가에서 납치 차량을 발견하고 흉기를 들고 대치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전 부인과 가정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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