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박홍근 “원내 전략 중심은 국민…불통 정치 아쉬워”

배동주 기자 2023. 4. 27.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지난 1년, 입법과 예산, 원내 전략까지 중심은 언제나 국민이었고, 민생이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돼 당선 당일부터 이날까지 총 400일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당내 소통, 화합을 기반으로 민생과 개혁의 입법은 과감하게 성과를 내고 독선과 오만의 국정은 확실하게 견제한다는 두 중심축으로 원내를 이끌고자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지난 1년, 입법과 예산, 원내 전략까지 중심은 언제나 국민이었고, 민생이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한 고별회견에서 “초부자 감세를 저지하고’지역사랑상품권, 공공주택, 노인일자리’등 민생 예산을 복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자평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돼 당선 당일부터 이날까지 총 400일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었다. 내일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박 원내대표는 또 “당내 소통, 화합을 기반으로 민생과 개혁의 입법은 과감하게 성과를 내고 독선과 오만의 국정은 확실하게 견제한다는 두 중심축으로 원내를 이끌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대표도 아직 그렇지만, 저도 제 임기 내 현직 대통령과 회동 한번 갖지 못한 불통 정치의 중심부를 거쳐온 점은 못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의원(기호순)이 출마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