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 자기의 산실…‘흙, 만남과 소통’의 축제
조선시대 왕실 자기의 산실인 경기 광주에서 5월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이번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기간 중 ‘2024년 세계 관악 콘퍼런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미리 가져볼 수 있다.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명장·도예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하며 광주왕실도자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워크숍이 마련된다. 광주시 명장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총 40개의 행사 부스에서는 도자기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또 각 도자기 작업실의 대표작들을 전시하는 광주왕실도자기 테이블 웨어전에서도 30여점의 아름다운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광주의 대표 왕실도자기와 국내외 대표 도자기를 한자리에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도예 명장과 시민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해 우수한 광주왕실도자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지암 도자공원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다양한 도자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물레 체험, 흙 밟기 체험, 흙 놀이 가족 경연대회, 흙 높이 쌓기, 도자기 초벌 페인팅 체험, 과녘 맞추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참여 인원과 소요 시간은 체험별 상이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소성과 택배비는 별도 부담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