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립대학 모델 구축 10주년…축적된 혁신 공유

기자 2023. 4. 27. 2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세계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올해로 국립화 10주년을 맞이했다.

인천대는 1979년 인천공과대학을 시작으로 1994년 시립인천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로 전환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겪은 대학이다. 사립에서 시립으로, 또 국립대로 전환할 때마다 인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았다.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이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 구조를 지니고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대학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대는 올해 국립화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을 초대해 대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대학의 이미지를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국립화 10주년 기념식, 심포지엄,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감사 행사, 음악회 등을 시작으로 5월9일부터 11일까지 명예교수·총동문회의 홈커밍데이, 10주년 기념 축제 유니온, 외국인 유학생 동문 홈커밍데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공공의대 설립 시민응원 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화 10주년을 기점으로 인재 양성의 전당, 국제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세계 속의 인천대학교로 발돋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