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책·행정 개선 위한 아이디어, 국민에게 듣는다

기자 2023. 4.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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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참여자를 오는 6월4일까지 모집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데이터 분석과 활용 부문으로 나뉜다.

환경데이터 분석은 환경 정책·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와 직접분석 분야로, 환경데이터 활용은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분야 등 총 4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오는 6월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 또는 분석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서류 및 발표 평가와 국민 평가 등을 거쳐 총상금 3400만원 규모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총 19건을 상격에 따라 시상하며 환경부장관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의 훈격이 함께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원) 재학생이 응모할 수 있는 직접분석 분야가 신설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분야와 함께 환경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운영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 행정 개선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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