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르트문트의 심장' 로이스, 1년 계약 연장..."이곳은 내 인생 절반을 보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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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로이스는 분데스리가 2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리그 선두 행진을 이끌고 있다.
로이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을 1년 더 하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7일 로이스와의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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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도르트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스는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 다음 시즌은 그의 12번째 시즌이 된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의 상징적인 선수다. 도르트문트에서만 10년 넘게 활약하며 통산 161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는 독일 대표팀으로도 48경기에 나서 15골을 넣는 등 독일 최고의 스타다. 부상이 겹치기도 하면서 큰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고, 트로피도 DFB 포칼과 DFL 슈퍼컵 등을 합해 5개 남짓에 불과하지만 도르트문트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최근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로이스는 분데스리가 2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리그 선두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2위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2011-12시즌 이후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만약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로이스 본인에게도 개인 통산 첫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다. 2012년에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던 로이스는 꾸준하게 활약을 펼쳐왔고, 선수 인생 막바지에 팀과 함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로이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을 1년 더 하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7일 로이스와의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도르트문트의 단장 세바스티안 켈은 "우리는 단 한 번도 로이스와의 계약을 의심하지 않았고, 모두 긍정적이고 목표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로이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로이스는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 "이곳은 내 인생 절반 이상을 보낸 곳이다. 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게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팬들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골을 넣고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것보다 좋은 곳은 없다. 나는 도르트문트 말고 다른 클럽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충성심을 내비쳤다.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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