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럿코-박해민 투타 활약' LG, SSG 꺾고 단독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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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SSG랜더스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애덤 플럿코의 호투와 홈런 포함해 3안타를 때린 박해민의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플럿코는 6이닝을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무패)째를 거뒀다.
박해민은 4회말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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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애덤 플럿코의 호투와 홈런 포함해 3안타를 때린 박해민의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SS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2위에 밀려났던 LG는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다.
LG 외국인투수 플럿코의 호투가 빛났다. 플럿코는 6이닝을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무패)째를 거뒀다. 다만 0점대(0.77) 시즌 평균자책점은 1.53으로 올라갔다.
타석에선 박해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해민은 4회말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박해민은 1-2로 뒤진 4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자이언츠가 한화이글스를 3-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롯데가 6연승을 거둔 것은 2020년 8월 1∼12일 이후 988일 만이다.
롯데 6연승의 일등공신은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나균안이었다. 나균안은 8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무패)째를 따냈다. 2017년 포수로 입단했다가 2021년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은 개인 최다 투구이닝도 다시 썼다.
광주에서는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를 5-0으로 눌렀다.
7회말 1사까지 NC 선발 구창모에게 퍼펙트게임으로 끌려간 KIA는 7회말 1사 후 김선빈의 내야안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황대인의 희생플라이와 변우혁, 이우성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NC는 구창모를 내리고 김시훈을 구원투수로 올렸지만 KIA는 한승택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고졸 신인 윤영철은 5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윤영철에 이어 장현식-전상현-이준영-정해영이 1이닝씩 책임져 합작 완봉승을 일궈냈다.
키움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키움은 승률 5할(11승 11패)로 올라서면서 5위로 올라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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