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걸음마다 1억원”…창립 61주년 맞아 기부 캠페인

기자 2023. 4. 27. 22: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한달간 임직원 걸음 수가 2억 걸음을 넘으면 1억원을 기부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5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셜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이 캠페인 기간 동안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모은 걸음 수가 2억 걸음 달성 시 1억원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걸음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사회공헌과 친환경 캠페인을 연계한 캠코형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리 잡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걸음 기부는 캠코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에 동참해 적립되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난해 캠코 어린이 숲 조성에 이어 올해는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에 보탤 계획이다.

캠코는 2016년부터 부산지역 내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임직원의 업무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캠코와 BNK부산은행 협업으로 금융·경제 분야 대학생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왔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고유의 업과 관련한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