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인데 타율 0.324… 박해민, 달라진 4월 성적 비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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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33)이 4월 맹타의 비결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꼽았다.
달라진 비결에 대해 박해민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가 많은 도움이 됐다. 작년 4월에는 엄지손가락 수술 이후 재활을 거치면서 운동량이 적었다. 그러나 올해는 WBC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준비를 일찍 했다"면서 4월 맹타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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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33)이 4월 맹타의 비결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꼽았다.
박해민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해민의 활약에 앞세워 LG는 SSG를 6-3으로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해민은 지난 25일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렸다. 팀도 박해민이 홈런을 터트린 날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장타를 의식하진 않았다. 다만 직구에 늦지 말자는 생각으로 과감히 친 게 홈런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날 홈런을 뽑아낸 김광현에 대해 박해민은 "김광현을 상대로 잘 친 기억이 없다. 안타를 치더라도 다 빗맞은 타구였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쳐서 좋았다"며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박해민은 지난해 4월, 타율 0.183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타율 0.324를 기록하며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달라진 비결에 대해 박해민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가 많은 도움이 됐다. 작년 4월에는 엄지손가락 수술 이후 재활을 거치면서 운동량이 적었다. 그러나 올해는 WBC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준비를 일찍 했다"면서 4월 맹타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계속 4월에 부진하다는 얘기가 많아 스스로 생각을 바꿨다. 어차피 좋지 않다면 그냥 과감하게 치자고 생각했다. 단 그러면서도 직구는 놓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마음가짐과 함께 과감한 스윙을 가져가다보니 먹힌 타구도 안타로 나오고 아웃을 당해도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면서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박해민은 "염경엽 감독이 자신의 스윙을 가져가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감독님의 얘기를 듣고 더욱 과감하게 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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