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배드민턴 선수단 태운 승합차와 1t트럭 충돌... 8명 사상
김석모 기자 2023. 4. 27. 22:29
경북 청송군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승합차가 트럭과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10분쯤 청송군 파천면 31번 국도에서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광주 모 초등학교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인 A(70대)씨가 숨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코치 1명과 선수 6명 등 7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선수들은 복통과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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