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사태' 연루 3종목 나흘째 하한가...일부는 급락 탈출
강희경 2023. 4. 27. 22:28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발 매물로 급락세를 탄 종목 가운데 일부가 나흘째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성홀딩스와 서울가스, 선광은 개장 직후부터 하한가로 직행하며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선광은 매도 상위 창구에 SG증권이 또 올랐고 대성홀딩스와 서울가스는 대부분 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삼천리는 하한가는 면했지만 27.19% 하락한 채 마감해 하한가에 근접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급락세에서 벗어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차액결제거래, CFD로 레버리지, 즉 차입 투자를 하다가 증거금 부족으로 반대매매가 벌어지며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가 조작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도 주가조작 세력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리 회사 안 쉽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일했다면, 휴일수당 받을 수 있나
- 한국 걱정하는 美기자, 바이든 향해 날린 ‘결정적’ 질문 [뉴스케치]
- '김건희 조명' 관련 "나도 고발하라"던 이재명, 진짜 고발 당해
- 폭락 전 다우키움 회장의 605억 지분 매각…우연일까?
- 도심 한복판 외국인끼리 흉기 난동·패싸움...경찰 수사 착수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