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이원석 안정감 있는 수비..러셀이 중요한 점수 만들었다”

안형준 2023. 4. 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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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2회 만루 위기에서 이원석이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줘 실점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러셀이 오늘도 중요한 순간 점수를 만들었다"고 야수진도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주중 3연전 동안 고척돔을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3연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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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4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3-1 역전승을 거둔 키움은 KT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5이닝 동안 잘 던져줬다. 후라도 뒤에 나온 불펜투수들도 1이닝씩 무실점 피칭을 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2회 만루 위기에서 이원석이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줘 실점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러셀이 오늘도 중요한 순간 점수를 만들었다"고 야수진도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주중 3연전 동안 고척돔을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3연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결승타를 터뜨린 러셀은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더 집중이 잘 되는 편이다.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아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 많은 타석에 들어가 계속 공을 보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전 세리머니'를 하는 러셀은 "팀을 목적지로 운전한다는 의미의 세리머니다. 팀의 승리, 더 크게는 팀의 우승을 향해 운전한다는 뜻이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 말하기 시기상조지만 시즌을 마무리할 때 120타점이상 기록한다면 기쁠 것 같다"고 목표를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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