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털린 지닥 "이번주 내 입출금 재개"…해킹사고 발생 20여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일 해커로부터 고객 자산을 포함한 200억원가량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탈취당하면서 입출금 정지 조치를 취했던 국내 거래소 지닥이 27일 이번 주 내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닥 거래소는 이날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입출근 오픈 일정을 안내드린다"며 "금주 내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닥은 지난 9일 해커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관하던 핫월렛을 해킹당하면서 그곳에 보관 중이던 200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지난 10일 해커로부터 고객 자산을 포함한 200억원가량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탈취당하면서 입출금 정지 조치를 취했던 국내 거래소 지닥이 27일 이번 주 내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닥 거래소는 이날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입출근 오픈 일정을 안내드린다"며 "금주 내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닥은 지난 9일 해커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관하던 핫월렛을 해킹당하면서 그곳에 보관 중이던 200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이후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중단하면서 긴급 서버점검을 실행한 바 있다.
이후 12일에는 해커로부터 탈취당한 고객 자산 100%를 전액 보전하겠다는 공지를 남겼다. 당시 지닥이 약속한 입출금 재개 시점은 12일로부터 약 2주 정도다.
다만 해당 공지일로부터 2주 지났음에도 지닥은 이후 '비밀번호 및 OTP 초기화 안내'와 '거래소 서버 점검 안내 완료'라는 공지만을 게시하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