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던 사람” 김숙, 소울메이트男 만났다..찐 소개팅 ‘후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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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에서 김숙이 진심 100% 담긴 소개팅을 진행, 마치 소울메이트같은 소개팅남도 대리 설렘을 안겼다.
이때, 소개팅남은 김숙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줬고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했다.
이에 김숙은 그대로 하며 소개팅남이 마음에 든다고 표시했다.
또 자취 20년차로, 요리도 직접한다고 하자 김숙은 "저 살림하는 남자 너무 좋아한다묵묵하게 살림하고 정리하고 요리 다하는 남자, 제가 찾던 사람"이라며 감탄, 소개팅남은 "여기있다"며 받아치며 핑크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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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김숙이 진심 100% 담긴 소개팅을 진행, 마치 소울메이트같은 소개팅남도 대리 설렘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김숙이 소개팅하게 됐다.
이날 소개팅에 앞서 김숙은 “나에겐 윤정수의 저주가 있다”며 과거 프로그램을 통한 인연을 언급, 모두 “새 남편 찾자”고 했다.이에 김숙은 “새 남편이라니? 첫 남편. 아니 소개팅이다”며 정정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상대가 제가 나오는 지 알고 있나”고 묻자 제작진은 “국정원 수준, 고심 끝에 소개팅 섭외, 김숙이란 정체를 밝혔다”며 제작진도 설렌 후보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한 명으로 안 되겠다고 해, 두 명을 모셨다”고 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진심100%가 담긴 릴레이 소개팅이 진행, 드디어 소개팅 자리로 입장했다. 김숙이 어색하지 않게 평소 좋아하는 캠핑 분위기로 소개팅을 준비했다. 남자1호가 등장, 훈훈한 외모가 김숙을 수줍게 했다.
소개팅 1호남 이름은 주희중으로 올해 42세다. 마침 소개팅1호남은 “보조개를 실물로 보니까”라며 김숙 외모를 칭찬하더니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에 김숙은 “친숙한 이미지가 있다”며 배우느낌이라고 했다. 알고보니 잠시 배우 활동도 했다는 소개팅남은 현재 연극과 뮤지컬 제작 중이며 떡볶이 가게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때, 소개팅남은 김숙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줬고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했다. 패널들은‘상대가 마음에 들면 오른쪽 머리를 넘겨달라’며 김숙에게 지시했다. 이에 김숙은 그대로 하며 소개팅남이 마음에 든다고 표시했다.
두번째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번엔 동전을 던져 ‘리얼 소개팅’이 나왔다. 소개팅 2호남은 올해 41세인 윤영웅. 패션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침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소개팅남에 김숙은 “사실 저도 핑크 입었었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그도 캠핑을 좋아한다고 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두 사람. 김숙도 관심을 보였다. 공통 관심사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김숙은 소개팅남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2호남은 “대화가 잘 통하면 좋겠다”고 하자 김숙은“나와 똑같다 딱이네요, 같은 마음이다”며 깜짝 놀랐다. 게다가 좋아하는 여행지도 똑같은 모습.
또 자취 20년차로, 요리도 직접한다고 하자 김숙은 “저 살림하는 남자 너무 좋아한다묵묵하게 살림하고 정리하고 요리 다하는 남자, 제가 찾던 사람”이라며 감탄, 소개팅남은 “여기있다”며 받아치며 핑크빛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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