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라리가, 75분간 ‘메시 복귀 가능성’ 논의

김민철 2023. 4. 27.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수뇌부 2명과 스페인 라리가의 수뇌부 2명이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메시 복귀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수뇌부 2명과 스페인 라리가의 수뇌부 2명이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메시 복귀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뜬 소문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라파 유스테 부회장은 이미 “우리는 메시의 복귀를 원한다. 메시와 그의 가족은 우리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걸림돌은 재정적인 문제였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바르셀로나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페란 올리브 재무 이사는 오스카 마요 라리가 이사, 하비에르 고메스 단장을 만나 메시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회의는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됐다. 라리가 측 인원이 먼저 자리를 떠났다. 알레마니 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비공식 회담”이라는 짧은 답변만 남겼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메시의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라리가를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