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잘 몰라” 디오, 휴게소 거침없이 활보…5만 원어치 간식 구매 (수수행)

장예솔 2023. 4. 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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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디오가 휴게소를 거침없이 활보했다.

향어팀의 디오는 "나는 안 걸릴 자신 있다. 생각보다 나를 잘 모른다"며 가장 큰 금액을 배분받았다.

그러나 현금 결제가 안 되는 키오스크에 디오는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동선을 최소화한 디오는 토스트에 이어 호두과자, 소떡소떡, 통오징어까지 총 4만 8천 원 어치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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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엑소 디오가 휴게소를 거침없이 활보했다.

4월 27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강원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양세찬은 "우리가 돌아다니면 몇 분이 '수수행이다' 외칠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코는 "형보고 '웅이 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다"며 15년 전 히트작을 언급, 양세찬은 "'웅이 아버지' 나오면 큰일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프닝부터 낮은 시청률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멤버들은 "우리가 살짝 열등감이 있다", "이제 시청자들한테 신물을 느낀다"며 인지도 테스트에 욕심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목적지인 양양에 도착하기 전 가평 휴게소에 방문했다. PD는 "게임을 통해 얻은 용돈으로 각 팀 1명씩 가서 뭐든 사 오는데, 도중에 누구라도 알아보면 그 금액은 날아간다"고 미션을 설명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션에 모두가 주자로 나서길 꺼리는 상황. 향어팀의 디오는 "나는 안 걸릴 자신 있다. 생각보다 나를 잘 모른다"며 가장 큰 금액을 배분받았다.

디오는 거침없이 키오스크가 있는 토스트 가게에 방문했다. 그러나 현금 결제가 안 되는 키오스크에 디오는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직원과 주위에 있던 손님들은 디오와 얼굴을 마주쳤음에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선을 최소화한 디오는 토스트에 이어 호두과자, 소떡소떡, 통오징어까지 총 4만 8천 원 어치를 구매했다.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무사히 버스에 오른 디오에 이용진은 "어느 누구 하나도 으르렁대지 않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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