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성적표 해킹 또 있었다…범인은 '고등학생'
서진석 기자 2023. 4. 27. 22:09
[EBS 뉴스]
경기도에서 지난 2월 발생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성적 유출 사건 말고도 또 다른 해킹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뒤 지난 2월 교육청 서버를 통해 유출된 학력평가 성적표 외에, 4월에 치러진 시험의 성적표도 해킹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적표에는 학생의 이름과 성적 등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시험 성적을 해킹한 피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조사 과정에서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어 해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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