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후끈한 1위 다툼…LG, 오스틴 앞세워 다시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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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0)이 팀의 1위 탈환에 앞장섰다.
오스틴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결승타를 포함한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SSG가 5회초 2사 후 최정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LG는 5회말 1사 2루서 오스틴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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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결승타를 포함한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SSG와 시즌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LG는 15승8패로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SG는 13승8패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25~27일 사흘간 1·2위 대결다운 3연전이 펼쳐졌다. 순위가 매일 바뀌었다. 19일부터 나흘간 지키던 1위를 이번 3연전 직전 내줬던 LG는 25일 곧장 제자리로 돌아갔다. SSG도 만만치 않았다. LG는 26일 선발투수 김윤식이 휘청해 다시 1위를 내줬지만, 27일에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우승 후보간 격돌에서 2승1패로 앞섰다.
이날도 치열했다. SSG는 1회초 무사 2루서 최지훈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간 뒤 계속된 무사 1·3루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병살타 때 3루주자 최지훈이 득점해 2-0 리드를 잡았다. LG도 1회말 2사 1·3루서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LG는 1-2로 뒤진 4회말 2사 1루서 박해민의 우월 2점홈런으로 역전했다. SSG가 5회초 2사 후 최정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LG는 5회말 1사 2루서 오스틴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오스틴의 활약이 뛰어났다. 오스틴은 이날 LG의 첫 득점 과정에도 기여했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출루에도 문성주가 병살타를 쳐 흐름을 이어줄 이가 필요했다. 계속된 2사 1루서 오스틴의 좌전안타가 득점 확률을 키웠다. 오스틴은 SSG 선발투수 김광현의 시속 144㎞ 직구를 한 차례 지켜본 뒤 구속 차이가 큰 128㎞ 체인지업에 타격 타이밍을 잃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말 결승타 때는 구원투수 최민준의 커터를 잘 받아쳤다. 직구와 비슷한 궤적을 그리다 휘는 커터는 올 시즌 최민준이 자신 있어 하는 무기 중 하나다. 이로써 오스틴은 팀 동료 문보경과 함께 올 시즌 결승타 4개로 리그 전체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오스틴의 결승타 덕분에 승리요건을 갖춘 선발투수 애덤 플럿코는 투구수 95개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4승(무패)째를 챙겼다. 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4연속경기 QS다.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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