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50대 체포

이동환 2023. 4.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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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 전 아내를 납치해 차량에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군산의 한 주택가에서 전 아내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2시간 30여분가량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해 오늘 낮 12시 30분쯤 부안군 하서면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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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 전 아내를 납치해 차량에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군산의 한 주택가에서 전 아내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2시간 30여분가량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해 오늘 낮 12시 30분쯤 부안군 하서면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유로 다퉜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 차량에서 흉기가 발견된 만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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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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