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BTS 지민,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

하장수 2023. 4.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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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반하게 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송은이는 "김숙이 혼자 사진을 찍는 것이 민망할까 봐 지민이 배려 차원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 준 것 같다"라고 지민의 행동을 칭찬했다.

이어 김숙은 "차마 (지민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진 못했다"라며, 마지막 영상 편지로 "잘 지내지? 자니? 언젠가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지민을 응원할게"라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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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반하게 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입덕 1일차 숙이가 BTS 지민 만난 썰 풉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지민을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김숙은 "국내에서 보지 못한 매너를 느꼈다"라며 "나에게 웃어주고 잘 대해주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라고 지민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이어 "완전히 지민에게 반한 건 사진을 찍을 때였다"라며 "지민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지민이 나서서 김숙과 사진을 찍고 싶다고 요청해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굳이 지민이 나와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 같이 찍어줬다"라고 매너에 감탄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송은이는 "김숙이 혼자 사진을 찍는 것이 민망할까 봐 지민이 배려 차원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 준 것 같다"라고 지민의 행동을 칭찬했다.

이어 김숙은 "차마 (지민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진 못했다"라며, 마지막 영상 편지로 "잘 지내지? 자니? 언젠가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지민을 응원할게"라고 말을 마쳤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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