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만 21년' 성골 유스, 뉴캐슬 이적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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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스콧 맥토미니(26, 맨유)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영국 매체 '더 선' 등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맥토미니를 방출 대상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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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스콧 맥토미니(26, 맨유)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껴 이적을 원한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유소년팀에서 뛰었다. 이후 1군 팀의 부름을 받아 활약했다.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많은 활동량을 갖춰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7시즌 동안 모든 대회 205경기에 출전했다.
반면 플레이가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다. 간혹 위험한 플레이로 카드를 자주 수집한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사이,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합류했다. 결국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 출전(교체 11)에 그치며 주전에서 밀렸다.
맥토미니와 맨유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해 올여름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맨유도 동행을 이어가지 않으려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맥토미니를 방출 대상에 올려놓았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팀은 뉴캐슬이다. 리그 3위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에 가까워진 뉴캐슬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자금도 충분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은 올여름 선수 영입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8억 원)를 준비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맥토미니의 몸값을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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