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박진만 감독, "김태훈의 이적 후 첫 세이브 축하" [오!쎈 대구]

손찬익 2023. 4. 27.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27일 대구 두산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3-6으로 뒤진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의 한 방으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또 "오늘 팀에 합류한 김태훈이 이적 후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막아준 부분도 칭찬하고 싶다. 김태훈의 삼성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로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삼성이 주장 오재일의 그랜드슬램으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키움에서 이적한 김태훈은 첫날부터 세이브를 추가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미소짓고 있다. 2023.04.27 /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이 27일 대구 두산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두산을 7-6으로 꺾고 이틀 연속 웃었다. 선발 장필준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힘겨운 승부가 펼쳐지는 듯했다. 두 번째 투수 이재희는 4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삼성은 3-6으로 뒤진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의 한 방으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우완 이승현과 이날 키움에서 이적한 김태훈이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9회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1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며 세이브를 신고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재일이 결정적인 역전 홈런을 쳐줬다. 피렐라 도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 타선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팀에 합류한 김태훈이 이적 후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막아준 부분도 칭찬하고 싶다. 김태훈의 삼성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로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