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한상, 충북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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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22개국 72개 도시에 있는 한인회와 한상(韓商)들이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이하 아총연·회장 윤희)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 프라자호텔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과 이러한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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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아시아 지역 22개국 72개 도시에 있는 한인회와 한상(韓商)들이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이하 아총연·회장 윤희)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 프라자호텔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과 이러한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아총연은 충북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육성하는 창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바이어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아총연은 26∼28일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를 열고 있다.
아총연은 맹경재 청장을 비롯해 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등의 일행을 행사에 초청했다.
맹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이 갖는 의미, 지역 내 중소기업 현황, 글로벌 스타트업의 도시 오송, 투자 유치에 관해 설명했다.
오 회장은 K-뷰티와 도내 화장품 산업 현황, 오는 10월 17∼21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등에 대해 소개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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