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마약' 펜타닐 몰래 빼돌려 투약…간호조무사 검찰 송치

박대준 기자 2023. 4.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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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펜타닐' 37개를 몰래 빼돌려 주거지 등에서 투약한 혐의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50배 이상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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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이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펜타닐’ 37개를 몰래 빼돌려 주거지 등에서 투약한 혐의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50배 이상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극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죽음의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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