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만난 尹, 안내책자 직접 주며 “한국에 투자해달라”
전주영기자 2023. 4. 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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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테슬라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한국에 투자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도 머스크 CEO와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에 기가팩토리 유치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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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테슬라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한국에 투자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 정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머스크 CEO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 제작한 ‘차기 기가팩토리를 위한 한국’(Korea for the Next Gigafactory)이라는 제목의 안내 책자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국빈 방미 기간 동안 미국 기업으로부터 약 59억 달러(약 7조9100억 원) 투자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이 테슬라의 최첨단 공장 유치에도 직접 나선 것.
대통령실은 “이날 만남은 머스크 CEO가 윤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맞춰 접견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델S’ 등을 내세워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기가팩토리 후보지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한국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도 머스크 CEO와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에 기가팩토리 유치를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슬라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며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한국이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와 위성 통신서비스 스타링크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 정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머스크 CEO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 제작한 ‘차기 기가팩토리를 위한 한국’(Korea for the Next Gigafactory)이라는 제목의 안내 책자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국빈 방미 기간 동안 미국 기업으로부터 약 59억 달러(약 7조9100억 원) 투자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이 테슬라의 최첨단 공장 유치에도 직접 나선 것.
대통령실은 “이날 만남은 머스크 CEO가 윤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맞춰 접견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델S’ 등을 내세워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기가팩토리 후보지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한국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도 머스크 CEO와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에 기가팩토리 유치를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슬라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며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한국이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와 위성 통신서비스 스타링크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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