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21도까지 올라…밤부터 전남 해안 · 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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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60mm 이상, 제주와 경남 해안에 최고 40mm로 많겠고요.
또 내일 아침까지 인천 등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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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내일(28일)도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토요일인 모레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다소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60mm 이상, 제주와 경남 해안에 최고 40mm로 많겠고요.
그 밖에 남부 지방 5~20, 중부지방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모레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남부 내륙은 25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인천 등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하늘이 맑겠지만 강한 서풍이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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