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힐링명소’ 고대산자연휴양림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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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자연휴양림이 청정 자연 등산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군은 청정지역 연천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관내 주민의 자연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6월부터 지역주민 우선 예약 추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 신청은 고대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내 '지역주민 우선 예약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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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자연휴양림이 청정 자연 등산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군은 청정지역 연천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개장한 고대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공중화장실 및 취사장 1동, 무장애 놀이터 및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고대산(832m)과 보개산(877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탐방로는 등산객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휴양림은 차박과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하게 씻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휴양림 내 무장애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곤충, 식물 등을 관찰하며 도심 공원과는 다른 숲속에서 뛰어놀고 데크 숲길에선 새 소리와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연천군은 휴양림 내 숲 해설, 목공체험 프로그램, 별자리 체험, 테라리움 체험, 임도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 주민의 자연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6월부터 지역주민 우선 예약 추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 신청은 고대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내 ‘지역주민 우선 예약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차박이나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고 있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안전과 환경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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